수원 정자시장 땅스부대찌개 3인분 비조리 후기


수원 정자시장 땅스부대찌개 3인분 비조리 후기

배가 고프면 참을 수 없이 화가 난다. 그러려면 재료들을 준비할 새도 없다. 일 마치고 집에 가 재료가 있어야 넣고 5분이나 10분 만에 후딱 완성이 되어야 밥이라도 뜨고, 다시 기분 좋게 해줘야한다. 재료는 이렇다. 사리면, 각종 야채들 베이크드 빈스, 부대찌개용 햄, 두부(썰려 있음) 부대찌개 용 육수이다. 육수를 올리는 동안 옷을 갈아입는다. 육수가 끓기 시작할 때까지 시간이 있다 마음이 급하면 옷도 이상하게 입게 된다. 육수를 넣고 끓기 시작했을 때 야채부터 넣어준다. 육수를 넣고 야채를 넣어야 야채육수 더하기 부대찌개의 완성이다. 옷도 다 갈아입고 씻었을 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한다. 이제 막 마음이 들뜨기 시작한다. 음식 앞에서 설레는 마음은 AI가 사람 앞에서 설명해주고, 영상 언어로 표현해줘도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짜릿한 기분을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일이다. 어쩜 삼시세끼를 먹게 끔 구조화 되었나 싶다가도 농사일은 하지 않아 두끼만으로 하루가 굴러가는 것이 충분하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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