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말괄량이 모스의 새 신발, 이제는 내가 사주자.


[서평]말괄량이 모스의 새 신발, 이제는 내가 사주자.

아이는 보통 어릴 때, 부모님 손에 이끌려 동네 신발 가게나 브랜드를 접하곤 한다. 예쁜 구두도 사고 싶지만, 안된다고 한다. 왜냐면 아직 능숙하게 다룰 줄 모르기 때문이다. '왜 안사주지?' 삐죽 거리는 마음도 있지만, 이 다음에 한 살만 먹으면 예쁜 색깔로 사주신다고 하니, 기다려보기도 하겠다. 하지만, 이제는 생각이 다르다. 한 때 말괄량이었던 어린 시절에게 이 책을 주고 싶다. 2004 네덜란드 어린이 심사위원 추천작이라니, 어린이들이 뽑은 도서는 진짜다. 어린이는 가감이 없고, 사실을 이야기하며 특히 안데르센 동화중에 <벌거벗은 임금님>만 보아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때론 그 말에 '버릇없다, 생각없다, 그러면 안된다' 등으로 배웠을 어른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그러면 안되는지 알려주어야 한다. 그걸 몰랐던 모스의 모험으로 시작된다. 모스는 정말 창의성이 많다. 심지어 용기가 아주 많다. 신발을 어떻게 할 수 있었던 방법이 나와있지만, 읽는 이들에게 감성을 뺏는 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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