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서울에서 비욥모임 부산에서 비욥모임이 있어 친구바에 들려 교환용 위스키를 가져갈려다가 고등학교 동창들과 친한손님이 오셔서 과음하면 안되는데 어쩌다보니 많이 먹었습니다. 많이 먹은겸 겸사겸사 간단한 리뷰를 남기면 좋을 것 같아 남깁니다. 글랜모렌지 라산타 글렌모렌지 라산타 (glenmorangie lasanta) 구구형과 신형의 버티컬입니다. 구구형은 쉐리피니쉬가 아니라 쉐리가 주를 이루고 쉐리장점 단점 둘 다 극렬하게 나타남 엄청달고 쩐내도 심함 신형은 쉐리피니쉬가 보조로 잘들어감 모렌지10의 늬앙스가 전체적으로 잘 깔려있고 장점도 단점도 무난무난하게 느껴지고 스파이시가 너무 강하게 잡히는게 흠라면 흠 카발란 콘서트마스커,올드파12 카발란 콘서트마스터 비노피니쉬 (kavalan concertmaster) 올드파 12년입니다 (old parr 12) 카발란은 역시 악평이 왜 많은지 알게 되는 맛이였습니다. 비노 느낌이 나지만 어정쩡한 맛과 기분나쁜 스파이시, 무너진 시트러스함...
원문링크 : 간단한 위스키 시음기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