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순 멸치볶음


고구마순 멸치볶음

주말농장에서 고구마줄기를 조금 수확해서 왔어요. 지난번에는 풀이 많아 풀 뽑다가 고구마줄기를 수확을 못했는데 지난주에 수확했어요. 고구마줄기를 그대로 사용하면 섬유질이 많아 질기기 때문에 껍질을 일일이 까서 준비해 주었어요. 고구마줄기 껍질을 제거해 준 상태예요. 시댁에서 멸치를 한 박스 주셨는데 내장과 머리를 제거해 주었어요. 은빛 멸치가 신선함을 얘기해 주고 있어요. 고구마순을 끓는 소금물에 데쳐 주었어요. 어느 정도 익었으면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대파를 썰어서 파기름을 내 주었어요. 여기에 마늘도 같이 넣어서 볶아 주고요. 고구마순 썰어 놓은 것과 멸치 다듬어 놓은 것을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이 방법은 엄마가 어릴 적에 많이 해주던 방법입니다.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꽈리고추도 썰어서 함께 넣어 주었어요. 간은 소금으로 해 주었어요.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고구마순이라서 그런지 신선해서 더 맛있었고, 고구마순 싫어하는 남편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아들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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