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 사랑한장


휘성 - 사랑한장

L O V E Y O U DOT 오직 이 말만 자꾸만 써내려 간 꼭 매일 쓰는 편지 한 장 새하얀 이불 속에 숨어 혹시 누군가 볼까봐 떨리는 맘 내 이름 하나도 못 쓰지만 난 그걸로도 만족해 몰래 적어서 곱게 접어서 내 품에 품어서 네가 잠이 든 밤 너의 집 앞에 사랑 한 장 놓고 간 너를 향한 짝사랑 Cuz you're the one 아직까지 누군지 궁금하겠지 내 이름이 무엇인지 애가 타겠지 한참 고민해도 절대로 눈치도 한번도 채보지도 못 하고 Uh uh uh 아침이면 집 앞에 놓여져 있는 내 편지를 읽어보고 상상하겠지 항상 네 곁에서 맴도는 너만을 사랑한 그 사람이 누군지 Uh uh uh 날 비춰주는 노란색 달빛은 혼자 쓸쓸한 내 맘만 달래지만 But I 왠지 오늘따라 외로움만 남아 눈 속 이슬처럼 고인 눈물 늘 걸어가는 걸음 앞에 흘러 키보다 작은 그림자는 젖어 언제쯤에 너의 옆에 서서 내 사랑 말을 해볼까 몰래 적어서 곱게 접어서 내 품에 품어서 네가 잠이 든 밤 너의 집 앞...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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