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의 기록을 있는 그대로 보는 태도가 필요한 이유


환단고기의 기록을 있는 그대로 보는 태도가 필요한 이유

『우리 역사를 의심한다』 라는 책 46쪽 아래서 6번째 줄에 보면 이렇게 적혀있다. 둘째, 현대적 국가 의식을 배제할 수 있는 방법은 오히려 『일본서기』로 다시 돌아가는 일이다. 객관적인 사료 비판을 통해 관련 기술을 다시 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우선은 『일본서기』의 기록을 있는 그대로 보는 태도도 필요하다. 초판 2쇄 발행일이 2002년 11월 20일자로 앞쪽에 기술되어 있다. 위에 인용한 3개의 문장들은 당시 인제대 사학과 부교수,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이영식'이라는 인물이 주장한 것으로 보여진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임나일본부설 문제를 고대사의 연구주제로 오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주지하다시피 임나일본부라는 것은 정한론, 이것이 정치논리 범주에 속한다는 것은 비교적 잘 알려진 상식이기에 애초부터 학문적 연구의 소재가 될 수 없는 까닭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간단명료적 사실조차 무시한다면 상당히 사상적으로 위험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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