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11.텃밭이야기/9월중순의 텃밭/고성친구


주말농장 11.텃밭이야기/9월중순의 텃밭/고성친구

반갑습니다 고성친구입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로와 추석 명절이 지난지 일주일 추석이라 바쁘다는 핑계로 텃밭에는 신경도 못썼는 데 끈질기게 살아있는 놈은 살아 있고 수명이 다하여 죽은 놈은 죽었네요 상사화라 부르는 꽃무르가 한창 꽃망울을 터뜨리는 것을 보니 계절은 소리없이 가을로 가고 있는 것 같네요 분꽃도 수줍은 듯 예쁘게 꽃을 피우고 얼마정도 수확할지 모르는 녹두와 팥. 강낭콩 태풍으로 쓰러져 세워 놓기는 했는데 마지막에 또 태풍이 와서 하늘이 주는데로 먹어야 할것 같네요 얼마전에 씨를 뿌린 아욱과 옮겨 심은 대파 남들이 다들 심기에 몇 포기씩 사다심은 김장배추, 양배추, 꽃상추 태풍과 늦더위에도 무럭무럭 자라는 오이와 단호박 친구들과 모임에서 먹으려고 조금 캐 보았던 땅콩 굼벵이가 바글바글 가을 감자로 심었던 종자도 굼벵이가 다 먹도 없네요 고구마도 마찬가지로 굼벵이가 많이 먹었네요 반씩 나누어 먹어야 할까봐요 놀러가서 먹을 각종 잎채소 친구들에게 나눔한 고구마 마지막 얼마남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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