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고성/풍성한 가을/고성 친구


내 고향 고성/풍성한 가을/고성 친구

반갑습니다 지난 주말 고향 고성에 다녀왔어요. 특별히 할 일이 있었던 건 아닌데 꾸지뽕 열매를 따고 알밤을 주워올 생각으로 같네요 지난해 보다 철이 늦게 든 건지 아직 밤이 절반도 익지 않았고 벌레 먹은 밤이 절반이나 될 정도로 많고 꾸지뽕도 아직 딸 시기가 안 된 것 같아요 꾸지뽕 열매는 익으면서 계속 커집니다. 하늘마가 늦게 달렸는데 봄 가뭄으로 인하여 싹이 올라오지도 않다가 조금 올라오니 고라니가 좋다고 잎을 따먹어 올해는 몇 개 따지도 못할 것 같아요. 골드 키위도 아직은 맣이 달렸는데 수확을 할 수 있을지.... 밭 한편에 자리 잡은 말벌집 무서워서 쳐다보기만 합니다. 약도 안치고 관리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모양도 없고 떨어지는 것이 더 많을 정도인 단감과 대봉감 해걸이 하여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헛개나무 열매와 예쁘게 열매를 맺고 있는 가시오갈피 아직 푸른 치자나무 마당에 말리고 있는 메주콩과 조 그리고 해바라기 우리 형제들의 김장을 책임지는 배추와 몸에 좋다고 하여 없...



원문링크 : 내 고향 고성/풍성한 가을/고성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