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13. 텃밭 이야기/마늘과 양파 심기/고성 친구

반갑습니다 고성친구입니다 괭이로 땅을 파고 땅을 일구어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심었던 날이 얼마 전인 것 같은데 벌써 수확을 하여 없어진 것도 많고 남은 것도 얼마 후에는 흔적만을 남기고 없어질 것 같습니다. 주말에만 밭에 가서 일을 하니 남들보다 항상 늦게 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는 것 같습니다. 심는 시기가 늦은 것은 아닌데 밭에 가보면 부지런하게 일찍 심으신 분들은 벌써 싹이 나고 탁근을 하여 잘 자라고 있네요. 고구마를 심었던 자리에 농기계가 없는 관계로 삽과 괭이로 땅을 파고 토양살충제와 석회 조금. 황산가리 그리고 복합비료를 썩어 뿌리고 다시 괭이로 두둑을 만들었네요. 10평 정도 만드는데 2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두둑을 만들고 비닐멀칭을 한 후에 마늘과 저장양파를 심었습니다. 겨울과 초봄에 뽑아 뿌리와 마늘대를 함께 풋마늘 200여 개와 남해에서 가져온 남해마늘 900여 개 그리고 밭이 많이 남아있는 관계로 종묘상에서 파는 kg당 13000 원하는 마늘 2kg을 사 와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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