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 하루만에 400조 증발 쇼크


가상자산 시장 하루만에 400조 증발 쇼크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하루만에 400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23일 가상자산 통계 사이트 코인마켓캡닷컴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시장 시가총액은 22일 2330조원에서 23일 오후 5시 기준 1946조원으로 줄어들며 약 384조원이 허공에 사라졌다. 이는 지난 22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9월 거래소 폐쇄 가능성' 발언을 내놓으며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시세 폭락을 촉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미국 행정부가 자본이득세를 기존의 두 배로 상향하는 안을 내놓았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하락세에 기름을 부었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현재 운영 중인 가상자산 거래소가 9월에 모두 폐쇄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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