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8월1일 - 갑상선암 수술 후 퇴원, 평생 먹어야하는 씬지록신, 수술 후 출근은 언제 가능?

서울아산병원에서 3박4일 입원 후 퇴원을 했다. 퇴원하는 날 1층 내려가서 원무과에서 돈 계산하고 다시 올라와서 옷 갈아입고 그냥 가면 된다 퇴원할 때 흉터약 2개 그리고 먹어야 하는 씬지록신를 3개월 치 챙겨 주신다. 갑상선 전절제 수술한 사람이라면 평생 먹어야 하는 약이다. 약 용량은 사람마다 다르며 반절제 경우 어느 정도 먹다가 안 먹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암 재발 억제 효과도 있다고 한다. 이걸 하루에 한 번 먹는데 또 며칠 안 먹는다고 죽는 것은 아니다. 장기간 안 먹으면 몸이 엄청 피곤해진다. 앞으로 병원 가서 처방전 받고 약 타는 것이 귀찮을 뿐이다. 어떤 외국 나라는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하다고 한다. #씬지록신 #갑상선호르몬제 #갑상선호르몬약 다음 진료는 1주일 후. 일요일에 퇴원하고 월,화,수 3일만 쉬고 목요일에 출근했다. 목 붕대만 아니면 헬스도 가능하다. 어떤 사람은 병가로 한두 달 쉰다고도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된다. 전이가 주변 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