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스 3편] 피터스를 기다릴 수 있었던 이유


[피터스 3편] 피터스를 기다릴 수 있었던 이유

피터스가 주중 3연전에서 하필 폰트, 김광현을 만나는 바람에 성적 향상의 흐름을 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7회 최민준을 상대로는 역전 3점홈런을 치면서 다시 한 번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내 글을 읽었다면 폰트, 김광현을 상대로 부진한 것과 최민준에게 홈런을 친 것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난 글에서는 피터스의 기이할 정도로 차이가 많이나는 홈/원정 스플릿 성적과 상대투수 수준을 가지고 이야기했다면, 이번 글에서는 피터스가 우리들이 흔히 외국인타자에게 기대하는 타격성적에 많이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음에도 200여타석을 소화한 지금까지 기다릴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피터스의 타격성적이 곤두박질쳤던 4월에 피터스를 기다려줄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팀 성적의 호조 한동희의 대폭발과 이대호, 안치홍, 전준우 등으로 인한 타격공백감 무마 외국인타자에 대한 기본적인 적응기간에 대한 팬들의 인식(100타석) 좌우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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