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이정표, 거인야담


첫 번째 이정표, 거인야담

야구 이외의 사담은 되도록 쓰지 않으려 하지만... 블로그에 들어오면 항상 눈에 보이는 숫자의 존재감을 지울 수 없어 글을 쓰며 겸사겸사 소회를 풀어보려 합니다. 며칠 전 제 블로그의 누적 방문자 수가 10만명을 넘었습니다. 지금껏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20만, 30만 등 새로운 이정표들이 생기겠지만 지금의 10만이 앞으로의 10만과는 그 의미가 다를 것을 알기에 더 뜻깊은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느덧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6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처음에는 그냥... 스포츠 기사란에 올라오는 기사들 말고 칼럼을 쓰는 다양한 분들을 보고 막연히 나도 해 보고 싶다라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글을 쓰며 가졌던 마음은 박세웅의 비FA 다년계약 글에서 군복귀시즌에 대해 언급한다거나... 이대호의 은퇴식 확정 글에서 LG와의 상대전적만 유독 저조하고 올시즌 유일하게 홈런도 없는 구단이라는 등... 평범한 정보전달성 글이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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