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투자를 애사심과 애국심으로 하는 사람? 뭣이 중헌디!..

가끔 주변을 보면 투자의 목적이 뭔지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제 아는 지인과 통화를 했습니다. 회사 임원으로 있으며, 주식을 상당금액 매수했는데(아마 1억이상?) 회사를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주식이 반토막이 났다고 하소연을 합니다. 물론 회사에 로열티와 애사심을 보여주어야 하는 그 심정도 이해합니다만, 백번 양보해 매수하더라도 아주 최소한(?)으로 했어야 하는데 안타깝더라구요. 그 큰 돈을 다른데 투자했더라면 수익이 컸을 텐데요. 또, 한 친구는 제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주식 얘기를 하니 그래도 우리나라 주식을 사야하지 않나 얘기를 합니다. 미국주식을 사는 것이 우리나라 경제를 외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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