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6] 이런 얘긴 왜 하는 걸까?

"너희는 사전증여 받았어?" 증여 받은게 없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사전증여'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뉘앙스의 껄끄러운 얘기는 왜 여러 사람 앞에서 꺼낼까요? 조용히 증여받으면 될 것을.. 일종의 SNS에서보던 플렉스?... 부모의 재력이 있다면 그것도 능력이긴 합니다. 자식에게 건물, 땅, 주식 등 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 일반적이겠지요. 부모가 써포트를 해줄 때 자식들이 부를 이루는 속도는 확실히 고속도로를 타긴 해요. 결혼할 때 강남 아파트를 사주고, 아파트를 점핑해 큰 평수로 바꿔가도록 도와주고, 주식과 그림을 주고, 땅과 건물을 증여해주고..우리나라 0세 배당소득자도 7천명이 넘는다고 하니 말 다했죠. 중요한건 이런 이야기로 내 멘탈에 타격감이 1도 있으면 안된다는 것. 타격감이 있으면 그건 말려버린 것. 신경쓰지말고 나만의 'My way'를 세팅하고 지켜가는 것이 전부여야 해요. 열심히 공부하고, 나쁘지 않은 직장에 들어가 몇 십년간 월급과 인센티브를 받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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