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보내며


2022년을 보내며

개업 1년 차를 무사히(?) 마쳤다. 역대 최저 거래량을 기록한 해에 개업한 공인중개사... 이번 포스팅을 통해 올해를 정리해본다. kellysikkema, 출처 Unsplash 먼저 많이 배웠다. 시험장 지식과 현장의 그것은 판이했다. 법조계의 업무가 그러하듯 공인중개사도 도제식으로 배우는게 효율적일텐데, 필자는 '복덕수저'가 아니었다. 현실적으로 장래의 경쟁자를 키워줄 멘토도 찾기 힘들었고... 결국 손에는 '개업'이라는 카드만 있었다. 밤잠을 뒤척였지만, 개업하고 나니 격려하고 도움주는 분들이 계셨다. 특히 운영위원회 회원분들, 인근 공인중개사분들, 그리고 블로그 이웃분들... 고객분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진땀 흘린 적도 많았고. '1년 차'라는 사실을 이실직고 할 때면, 어떤 분은 흐뭇하게 보면서도, 몇몇 분은 못 미더워했다. '상남자' 고객 한 분은 다 그렇게 성장하는거라며 업무도 알려주고, 계약도 체결해주셨다. 중개의 큰 금액 규모 자체가 심적 압박감을 느끼는데...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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