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공원 산책


낙산공원 산책

오전에 혜화역 왔다가 날씨가 맑아 근처에 있는 낙산공원에 갔다. 낙산은 서울의 내사산(북악산, 인왕산, 남산, 낙산)중 하나로 지형이 낙타의 등처럼 생겨 낙타산이라고 불리기도 했고, 일대에 궁중에 우유를 보급하던 목장이 있어 타락산이라거도 불렸다고 하며, 낙산공원은 서울시의 낙산복원계획에 따라 2002년 7월에 개원했다고 한다. 가톨릭대 쪽에서 낙산공원으로 올라갔는데, 올라가보니 그늘도 없고 햇빛도 강해서 생각보다 더웠다. 거기에 마스크까지.. 공원에서 주변을 둘러보니, 동쪽으로는 한성대와 멀리 성신여대가, 동쪽으로는 서울대병원과 홍대대학로캠퍼스가 보였다.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넘어가면서 슬슬 걷기좋은 날씨가 되고 있는데, 어제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2434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라 한다. 이러다가 거리두기 4단계가 또 연장될것 같은데, 연장한다고 그렇게 효율이 좋은지 모르겠다. 코로나 백신접종도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고, 슬슬 거리두기를 풀어주면서 위드코로나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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