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케미칼 HPC 대산공장 집단 식중독이어 코로나19 방역수칙 실종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현대케미칼 HPC 대산 신축공장 공사현장에서 지난 6일 근로자들의 집단 식중독 사고 이후 이번엔 현장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출퇴근 버스에 정원을 훨씬 초과하는 인원이 탑승,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7일 본보 취재 결과 현대케미칼 HPC 공사현장에는 서산과 당진 지역에 거주하는 근로자 6000여 명이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데, 이 버스는 정원이 45명임에도 불구하고 많게는 70여 명이 탑승해 운행하고 있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전혀 지키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사 기간을 맞추기 위해 근로자들을 대거 투입함으로써 작업자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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