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와 통화156억 달러 규모의 투자 협력 체결

출처: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현지시간) 리야드의 야마마궁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한-사우디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간 경제, 에너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탈탄소 시대에 맞는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사우디, 탈탄소 기반의 ‘중동 2.0’ 협력시대 본격화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동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양국 관계를 과거 탄소 기반의 중동 1.0을 넘어 탈탄소 기반의 중동 2.0으로 전환하는 역사적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국은 청정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밸류체인 별로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수소 오아시스 협력 이니셔티브를 체결하였다. 또한 사우디가 포스트오일 시대 디지털 과학기술 산업국가로 전환하는 데에 한국은 최적의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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