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어느날들


7월의 어느날들

꿀쩍꿀쩍한 마음에 간 낙산공원. 매우 울적한 마음에 걸으러 나갔는데, 돌아오니 다시 회복된 너낌..? 역시 사람은 걸어야해. 갑분 부산. 엄마가 손목 다쳤다는 말 듣고 바로 부산 와따,, 어쩐지 이날 원래 일산에 갈 약속이 있었는데 가고싶지 않은 느낌이라 약속 다 취소하고 학교앞에서 번역하고 있었다. 그런데 엄마와서 바로 저녁에 부산행기차 타고.. 기차 예매 2번이나 잘못하고…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부산이다 하하. 엄마가 함양에서 다치셔서. 난 엄마가 바로 돌아오실 줄 알고 부산을 갔는데 엄마는 내가 부산 가고도 3일이 지나서야 돌아오셨다. 하하. 그래서 3일동안 지루하게 있는데 하선생이 불러주어 집앞 카페로 갔다. 하선생이 예뻐졌다며 찍어주겠다고 해서 한컷 찍어봤다. 이 날 서면에서 만나 결국 신평인 집앞으로 온건 안비밀. 결론: 차 있는 친구가 최고! 이 날 하선생이랑 만나는데 하필이면 비가 엄청 왔다. 내 최애카페인데 방수공사가 잘못되서 물난리 일어났다. 맴찢. 하지만 겸사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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