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어느날의 일기. 적잖이 대수롭지 않은


19년 어느날의 일기. 적잖이 대수롭지 않은

방학이 됐다. 정확히 말하자면 방학이 벌써 반이나 흘러갔다. 하하 늘 같은 패턴이라 놀랍지도 않지만 늘 비슷하듯이 내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이크다 :( 꽤나 큰 포부를 가지고 부산에 왔지만 .. 지난 방학과 다를 바 없는 방학이다 ,,, 그래서 .. 주님이 방황 좀 그만 하라고 계속 마음에 찔림을 주시나보다 좋은 사람들, 은혜의 말씀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적절한 타이밍에 내게 들리게 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물론 이전까지도 계속 찔림을 주셨지만 내가 모른체 한 건 안비밀 )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일단 다시 도전해보려고. 작심삼일로 끝나면 그 끝나는 날에 다시 작심삼일 시작하지 뭐. “동태눈” 되지 않도록, 내게서 주님이 그저 그런 대우를 받으시지 않도록, 사랑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말씀을 놓아버리지 않도록, 하나님!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원문링크 : 19년 어느날의 일기. 적잖이 대수롭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