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에 대하여..

그리스도인이 죄를 지었을때 흔히 듣는말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셔 그 문제를 들고 하나님께 기도해봐. 그들은 진리를 말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회개란 무엇일까? 단순히 앵무새처럼 입술로 나의 죄를 고백하는게 회개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습관적으로 약속을 어기는 'A'라는 나쁜 그리스도인 친구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A의 주변인들은 그의 행동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아왔다. 하루는 A와 주변 친구들이 주일에 교회 청소를 같이 하기로 약속했지만 막상 주일이되자 A는 어김없이 잠수를 타게된다. 화가난 주변 친구들은 A에게 왜 약속을 지키지 않냐며 따지기 시작한다. 이때 A는 말한다. 지난주에 급한 일이 생겨서 못갔다. 그런데 하나님께 헌신하는건 내 개인의 신앙문제인데 왜 뭐라고 하냐. 과연 신앙은 단순히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일까? A가 본인이 했던말을 지키지 않은 본질적인 이유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졌기때문이고 그 죄의 열매로 본인이 했던말을 안지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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