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플레이션이 심각하다


밀크플레이션이 심각하다

[원유 차등가격제 도입…우유 1ℓ당 3000원 시대] 올해까지 생산비연동제 한시 적용 원유값에 사료가격 상승 등 반영 가격 인상폭 ℓ당 최대 58원 예상 제빵·유가공 등 도미노↑ 불가피 유업·낙농계 웃고 소비자만 부담 viewer 정부가 우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안으로 제시한 ‘원유(原乳·우유 원료) 용도별차등가격제’의 도입이 확정됐지만 당분간 우유 가격이 꺾이기는 힘들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낙농가와 우유 업체 간 세부 협의 사항이 남아 있어 차등가격제가 내년부터 적용되는 데다 올해까지는 기존 원유 가격 산정 체계인 ‘생산비연동제’를 그대로 적용, 사료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해 원유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결국 우유 가격은 물론 우유를 재료로 하는 빵·커피·아이스크림이 동반 상승하는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이 현실화돼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원유 가격 체계 10년 만에 개편했지만 효과는?=용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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