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일기_자연 관찰] 봄꽃 코팅 실패 사건

일시: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 4월 26일 화요일 장소: 집 앞 덕수 공원 첫째가 코로나 격리로 둘째, 셋째와만 함께 잠시 산책 한 날 4월 [봄] 관련 엄마표 아이 주도 놀이 중 언어 영역에 "봄꽃 카드 만들기"를 계획해 두었다. 봄꽃을 말려서 종이에 붙이고 코팅하여 글자를 적고 카드를 만들려고 했다. 우리가 자주 가는 집 앞 덕수 공원에는 얼마나 많은 봄꽃을 찾을 수 있을까? 질문이 생겼다. 그래서 시작된 "덕수 공원 봄꽃 찾기" 종이에 붙일까 하다가, 문득 '아? 바로 그냥 코팅을 하면 앞뒤 모두를 관찰할 수 있는 거 아니야?'하는 생각이 들었다. 태어나 처음 시도해 본지라 참 무지했다. 코팅 기계가 열을 가하며 압력으로 눌러주니 꽃을 굳이 말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 생각했다. 흔들리지 않게 약간의 목공풀로 고정을 한 후 코팅을 했다. 목공풀은 마르면 투명해지기 때문에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했다. 결과는..? 꽃과 잎에는 수분이 들어있고, 또 눌러서 말리지 않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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