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동안의 블로그를 돌아보며..

안녕하세요~ 글로리맘이에요. 2021년 3월,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다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시작하기 전에도 남편이 가정 보육 자료들을 한 번 하고 그대로 없어지기에는 너무 아쉬우니 기록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해서 시작했었거든요. 그런데 품이 너무 많이 들고,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버려서 얼마 못가 그만두었는데요.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게 아니라, 내 아이를 신앙으로 키워내는 것이 너무 막연하더라고요. 그래서 도움이 필요했어요. 기존에 있는 카페에도 가입해 보고, 제 스스로 카페도 만들어보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들을 듣고, 그분들의 정보들을 마구마구 얻고 싶었는데요. 그런데 그 과정이 쉽지 않은 거예요. 그러다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는 나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놓아야 하는 것임을 느끼게 되었고요. 그것이 블로그를 시작한 첫 계기였어요. 나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먼저 꺼내놓음으로써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배우자. 그래서 저의 첫 글은 저를 소개하는 글에서부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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