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내님과 함께 김해 천문대에 다녀왔어요~ 별을 좋아하는 여니를 위해 미리 예매해주는 센스~ (예약 안하면 못가요)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왠지 수능치는 날 젤 추운거처럼 진짜 추워서 갈지말지를 망설망설.. - 그래도! 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네비를 따라 가다가 길 잘못 들어서 한 두세번 빙빙 돌다가 도착한 김해 가야테마파크!!!!!!!! 지나가다가 차 세워놓고 사진찍으며 내님이 "여기야!" 했는데 여니는 보자마자 "우린 천문대 가야해.." 했더니.. 김해 가야테마파크 안에 김해 천문대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몰랐어ㅋㅋ) 길 따라 가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어요 천문대 위까지는 걸어가야 한다더라구요 롱패딩 입고 단단히 각오하고 왔지만.. 무지 추웠어요 (이번에 산 충전식 손난로가 빛을 발해줬죠) 걸어가다 보면 요런 월별 별자리 안내판과 행성들이 있는데 올라갈 수록 다 불이 꺼져있고... 저 태양이 유일하게 아래 위 라이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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