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바람이 분다


[창작시]바람이 분다

흔하지 않은 일이다 새찬 바람소리에 잠에서 깨는 일 흔들리는 창문사이로 쇳소리가 울리고 들썩이는 새파람에 마음이 날리인다 다시 잠을 청하기엔 네 울음이 심상찮아 가만히 마주 앉아 너를 들여다본다 흔하지 않은 밤이다 새 애찬 바람소리에 잠 못 이루는 밤. ▷시를 쓰게 된 계기 자고 있는데 비바람에 깨는 경우가 아주 가끔 있다. 태풍정도 되면 정말 깰수도 있지만,흔치않은 일이긴 하다. 잠에서 깰정도로 신경쓰였달까?신경쓰일정도로 잠이 깊게 들지 않았달까? 내가 해줄수 있는 일은 없다. 그냥 가만히 지켜보는것 뿐이다. *다음 저의 창작시를 추천합니다 모두 잠든 후에 모두가 잠든 밤 왼쪽 팔목은 북쪽을 향해가고 고픈 배를 취하려 부신 편의점에 들른다 왼손에 제육 삼각김밥 하나 오른손엔 바나나우유 들고 소복이 조용..


원문링크 : [창작시]바람이 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