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산 코닥 골드 칼라필름에 묻어난 사진기의 추억


20년산 코닥 골드 칼라필름에 묻어난 사진기의 추억

오늘 서랍정리하다가 유물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추억 돋는 코닥 필름입니다. 필름 카메라 요즘 참 귀하죠? 아마 사진을 보고도 '이게 뭐 하는 거지?' 싶은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만약 사진을 보고 단번에 알아보셨다면.. 축하드립니다. 아재십니다! ^^ 필름을 보면 그냥 필름이 아니고 36방입니다. 16방, 24방, 36방을 박을 수 있는 용량 되겠습니다. 상단에 100이란 숫자는 100년 역사를 가진 코닥 필름이란 뜻인데요, 경쟁사로는 후지필름, 아그파 필름 등 이 있었더랬죠. 유통시간이 2006년 3월이니까, 유통기한이 15년 밖에 안 지냈네요 ^^ 필름도 수명이 있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난 필름은 감광제 변형이 있어 결국 사진이 올바르게 인화되지 않는답니다. 유통기간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꾀 길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디지털카메라는 ISO를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지만, 필름은 감도별로 따로 있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야경촬영용 필름이 있고, 일반촬영용 이 따로 있다는 이야깁니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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