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이가 좋아하는 곳


솜이가 좋아하는 곳

일정이 없을 때 제일 지루한 시간은 점심 먹은 후... ‘빨래 정리해야지’ 생각하고 건조기에서 산더미 꺼내 던져놨더니 자리 비운 사이에 솜냥이 자리 잡았다. 너무나 포근해 보인다. 보통 솜이의 루틴은 빨래를 개고 있는 내게 다가와 ‘쓰담쓰담’을 요구하고 만족스럽다 느낀 후엔 밥을 먹으러 간다. 오늘은 그냥 늘어지고 싶으냥... 빨래성이 무너질까 살살 하나씩 꺼내다 나머지는 그냥 둔다. 너를 위해!! 외출 후 급한 마음에 외투를 테이블 위에 두었더니 솜이가 올라와 있다. 이런 경우... 난 다시 나갈 때 다른 옷을 입는다. 집사로서 우리 집 냥님의 평안을 지향해야지. 채연이가 던져놓은 가방 위에도... 어느 날도 빨래더미 위에. 행주 위도 너무 좋아하는 솜냥이다. 어느 겨울 나의 패딩 안에 쏙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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