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입는 고양이 이솜

솜이는 아저씨 집사를 따라 방에 들어와 어린집사가 사준 집에 푹신한 집에 누웠다. 그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채연이는 본인의 조끼를 덮어주고 갔다. “채연아, 솜이는 그런 거 안 좋아해” 결국... 박 차고 일어나 내게로 온다. 벗겨달라는 거겠지... 나를 따라 채연이 방까지 온 솜냥 “솜리 불편하냥”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어~ 불편했던 그 조끼 벗겨주마 솜이가 좋아하는 아래턱 ‘쓰담쓰담’ 이제는 가벼운 몸으로 어린 집사 책상 위에 올라 다정한 시간 보낸다. 열한 살의 중년 고양이는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이 몰려온다. #고양이 #페르시안 #히말라얀레드포인트 #고양이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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