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좋아하는 고양이

채연이 방에 오니 솜이가 의자에 딱!! 어린 집사가 솜이를 의자에 앉혀 놓은 게 분명하다. 싫지 않은 듯 얼굴을 박고 자리를 잡았다. 솜이는 싫어도 참으며 가만히 있을 그런 고양이가 아니다. 어린 집사는 솜이에게 부비부비를 쏟아붓고 공부 시작을 미루고 있다. "그만하고 앉자" 채연인 결국 솜이에게 양보하고 내 의자에 앉았다. 덕분에 자리가 없어진 난 침대에 누워 있을까? 남집사가 데려오면 쏜살같이 가버리지만 어린 집사가 데려오면 자라집고 쉬는 솜이다. #히말라얀레드포인트 #페르시안 #고양이 #집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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