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자 되기'


불편한 '부자 되기'

개똥철학 불편한 '부자 되기' gomoony 2018. 5. 15. 13: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내 마음 속 어디에서부턴가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들었다. 나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그러할 것이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말이 속물적으로 느껴져서일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재벌들의 행동들이 아니꼬워서일 수도 있다. 그것도 아니면 옛 유교의 사농공상 이념에 사로잡혀 여전히 선비가 되고 싶어서일 수도 있겠다. 돈 버는 일은 상스러운 일이니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나는 부자가 될 생각이 없어. 적당히 분수에 맞춰 살거야"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다. 지금 상황에 만족한다는 말은 정말로 매우 편한 말이다. 이런 사람들이 내 주위에 매우 많았고, 심지어 우리 부모님조차도 부자 되는 것에 반대하신다. 부자 되는 것에 반대하는 이유는 뭘까. 정말 이런 이유들 때문에 굳이 부자되기를 꺼려하는 걸까.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탐욕적이고, 이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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