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1 ] 리뷰

출처 - 밀리의 서재 과연 당신은 주체적으로 삶을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않고 어떻게 리뷰를 써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지금 읽은 게 후회 될 정도다. 300분에 걸려 완독했지만 그 시간이 정말 의미있었던 시간이었다. 세계를 살아가고 있고, 주체적인 시민이라면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필독서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생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회 문제들에 대한 평가와 판단을 미디어가 대신해주는 것은 어쩌면 다행인지도 모른다. 다만 이렇게 미디어에 자신의 판단을 양도하는 사람은 경제적으로 조금 여유로워지고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성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세계 밖의 진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할 것이고, 인생의 깊이를 얻지 못할 것이며, 타인들과의 지적 대화 속에서 빛날 수는 없을 것이다. <지대넓얕> 中 p.258 먼저 책의 제목이 너무 기니 <지대넓얕>이라고 줄여 언급하겠다. 솔직히 그냥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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