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난히 흰옷을 즐겨 입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식사할때마다 나의 실수로 또는 옆사람의 실수로 이상하게 옷에 음식물이 많이 묻는 편입니다. 그래서 사무실에 퐁퐁을 비치해놔서 음식물이 묻은 옷얼룩제거를 위해 얼룩이 묻은 옷 한쪽 부분에 물로 약간 적시고 그다음 퐁퐁 한방울 떨어뜨리고 싹싹 비벼서 지우곤 했는데요 이 방법으로도 정말 왠만한 옷 얼룩이나 오염은 제거 되서 해결이 되지만 문제는 휴일이나 사무실에서 멀리 떨어진곳에서 음식물이 묻을때가 많이 난감했는데요 그런데 얼마전 식사후 삼실에 들어와서 옷에 얼룩이 묻은것을 퐁퐁으로 비벼 제거하는 그런 제 모습을 자주 본 같이 일하는 직원이 어느날 저에게 불쑥 선물을 하나 주면서 이제 퐁퐁으로 지우지 말고 편하게 이걸로 쓱쓱 문질러 지우라고 네모난 하얀색 플라스틱 하나를 건네주네요 처음엔 받아보고 퐁퐁만한게 없던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선물이니 고마운 마음에 담에 묻으면 써봐야지 하며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러고 보면 나처럼 옷에 얼룩이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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