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하는데 고기만 굽고 도망간 막내가 잘못한 게 있나요?


회식하는데 고기만 굽고 도망간 막내가 잘못한 게 있나요?

저녁 회식 자리에서 홀로 일찍 귀가한 막내 직원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직장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내가 꼰대냐. 밥 먹다 도망간 막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쯤 회사 프로젝트를 마친 뒤 대표로부터 식사 제안을 받았다. 여자인 경력직 막내 직원은 배가 안 고프다며 집에 가겠다고 했지만, 대표의 제안인 만큼 식사 자리에 참여할 것을 권했다. 이에 막내 직원도 함께 식사 장소인 고깃집에 갔다. 하지만 불판 앞에 자리 잡은 막내 직원은 식사를 거의 하지 않으며 고기를 굽기만 했다. 이후 고기가 다 구워지고 한창 식사하던 중 막내는 돌연 귀가를 선언했다. A씨는 "막내가 술 좋아하는데 어쩐 일인지 술을 거절하더니 휴대전화랑 가방을 챙겨 '선약이 있어서 먼저 들어가 보겠다. 내일 뵙겠다'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다들 갑자기 어디 가냐고 어안이 벙벙한데 막내는 일방적으로 인사하고 나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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