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알렉시 예비치 서평 줄거리 기본 관련 구매 정보 리뷰

도서명: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엘렌 식수) 여성적 글쓰기는 비평이론계에서 이미 지나간 담론으로 취급받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멋진 문체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은 내가 여전히 아껴 읽는 책 중 하나이고, 항상 내 곁에 두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서 러시아가 반인륜적 행위를 자행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나 역시 분노하고 있어서, 이 책을 다시 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인터뷰를 한 후 그것을 모은 책인데, 알렉시예비치의 체르노빌 관련 글도 좋은 책이다. 좋은 책이라고만 알고 있지 말고 실제로 읽어야 하는데 그런 시간적 여유가 허락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하나의 비극이기는 하다. 어쨌든 전쟁 상황에서는 여자, 어린이, 노인 등의 신체적 약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생존이 최우선 목표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21세기에 아직까지 전쟁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은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쩔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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