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무게를 읽고 기본정보


언어의 무게를 읽고 기본정보

ninjason, 출처 Unsplash 책 <언어의 무게>를 읽고 이 작품은 파스칼 메르시어가 16년 만에 선보인 장편 소설이라 더 흥미를 자극했어요. 이 작가는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필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작품에서는 이탈리아와 영국을 배경으로 할 뿐만 아니라 여러 문학인의 삶을 조명하고 있기에 더 매력적으로 느꼈습니다. 책의 내용을 보면 유서 깊은 출판사를 지속적으로 경영해 온 레이랜드가 생의 끝자락에 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데, 아무래도 오랫동안 근무를 하면서 번역가로 살아오기도 하고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세월은 흘렀고 수 많은 작가와 출판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그동안 외면해왔던 창작을 향한 열망을 마주하게 되고, 그 과정을 다채롭게 기록해 두었어요. 그의 이야기가 섬세하게 느껴졌을 뿐 아니라,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사색을 하게끔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이 책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이 문학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이다 보니까...



원문링크 : 언어의 무게를 읽고 기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