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무지개다리 건넌지 5년 되는 날


아미 무지개다리 건넌지 5년 되는 날

아미 무지개다리 건넌지 5년 되는 날 아미공주 언니 동생 언니가 오늘 하루종일 논다고 엄청 바빴는데, 뭔가 계속 허전한거야.. 갑자기 11시가 되서.. 아 내새끼 기일인데.. 가 생각이 났어. 2019년 01월 08일 새벽 한시 언니는 사실 지금 어느때보다 행복하고 지내고 있어서 혹시나 아미공기가 섭섭해하지는 않을까 생각하는데, 사실은 내가 제일 행복하길 바라는 게 우리 아빠 아미 공기겠지? 너를 보내고나서 한 번도 아미 공기 안 잊은 적은 없어 너무 어릴 때 키운 내새끼들이라서 지금 땀송이한테 하는 것처럼 너네한테는 왜 못해줬을까 생각하는데, 그때는 언니도 너무 어려서 해줄 수 있는 게 많이 없었던 거 같아. 지금 키우면 좋은 곳 많이 데려가고, 좋은 것만 먹이고, 좋은 옷도 입혀줄 수 있을텐데 물론 아미는 옷따위 안 입겠지? 산책도 지금 생각해보면 언니가 논다고 하루에 한 번도 안 시켜준 적이 많아서 그게 제일 후회되더라 놀더라도 하루에 30분이라도 산책 시켜줄걸 사실 진짜 하나...



원문링크 : 아미 무지개다리 건넌지 5년 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