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일라이 동거, 함께 살래? 우이혼2 지연수와 일라이가 숨가쁘게 달려오더니 드디어 우이혼2 예고편을 통해서 동거를 제안하는 지연수와 일라이의 흡족한 미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우와~ 우이혼 최초의 재결합 성공 커플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일라이가 한국에 전혀 거주할 곳이 없다는 것이 오히려 지연수씨가 이사하는 과정에서 남는 방을 아빠 일라이에게 월세 형식으로 임대해서 같이 살며 아들 민수를 얼마든지 볼 수 있고 케어할 수 있는 그러한 상황이 허락된 것이다. 기가 막히다! 사실 우이혼 통틀어 초반에 가장 차갑고 대화와 시선맞추기조차 되지 않아 큰 난항을 겪었던 부부였고 이혼과정에서 충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금전적으로도 큰 갈등을 겪으면서 지연수가 일라이 가족에게 분노가 큰 상태였기에... 하지만 고비고비 10년차 연인 부부다운 케미가 사소하게 폭발하며 이들 부부의 긴장된 분위기를 누그러뜨렸고 요런 부분이 둘 사이에서만 가능한 것이어서 아마도 화도 빠른 속도로 풀리지 않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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