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는 신자되기가 힘들었다 - 유기성 목사


초대교회는 신자되기가 힘들었다 - 유기성 목사

[회심의 변질] - 유기성 목사이번 일본 여정 중에 꼭 읽고 싶었던 책 한권을 읽었는데, 알렌 크라이더의 [회심의 변질]입니다. 이 책에는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회심으로부터 시작하여 콘스탄티누스 이후 4세기 동안 회심의 개념이 변질되어 온 과정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초대 교회는 신자가 되기 퍽 힘들었습니다. 돈과 권력에서 멀어지고 관계는 단절되고 소외당하기 일쑤이고, 목숨까지 내놓아야 하는 처지가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신자가 되기 위하여 세례를 받으려면 아주 까다롭고 불친절한 절차를 거쳐야 했습니다. 내부 침입자는 아닌지 의심부터 받아야 했으며, 회심의 확인을 받기 위한 훈련과 검증 절차가 3년 동안 걸렸습니다. 성경과 교리를 가르치는 것만 아니라 진정 거듭난 자의 삶을 살게 되었는지, 가난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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