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가르침 #1 _ 앎과의 관계 구축의 필요성


폭풍의 가르침 #1 _ 앎과의 관계 구축의 필요성

11월 12일 주말에 폭풍이 왔었다. 그다음 주말에도 폭풍- 돌풍 같은 바람에 오래된 나무(주로 검트리)가 쓰러져 차, 지붕을 덮치고, 쇼핑몰에서는 천정에 물이 새다 패널이 떨어지고, 거리 곳곳이 침수가 되기도 했다. 심지어 어느 지역의 송전탑이 껵여 넘어졌다. 이번에는 정전된 지역이 넓었고 복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서너일 단전이 지속되었다고 한다. 우리 집은 정전 상태는 면했지만, 순간 쏟아지는 비에 하수구가 막혀 마당에 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이를 먼저 목격한 것은 아들. 한국에 머물고 있는 아빠를 대신해 집을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감이 발로한 아들이 허겁지겁 달려 나가는 걸 보고 나도 따라 나갔다. 변기 플런저로 두어 번 펌프질을 하니 흙탕물이 쏟구쳤고 그때부터 J는 당황한 기색으로 -마당에 보이는 대로, 손에 집히는 대로- 삽을 들고는 물을 퍼냈다. 앎 계단 연습,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를 적용했다. (비가 많이 왔을 때 물의 흐름, 하수구 물 빠짐이 어떻게 되는지 남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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