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

우주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 발붙이고 서 있는 이 땅, 이 세상에 살면서 생기는 걱정이나 고민 따위가 머릿속, 마음속 세계를 다 장악하고 있었다. 내가 발붙이지 않은 저 너머 세상까지 살필 오지랖은 없었다. 그러나 마음의 고민과 걱정들은 밤하늘의 별을 보고, 달을 보면서 위안을 받았고, 별을 노래한 시와 소행성에서 지구로 온 어린 왕자를 동경하며 순전히 낭만만을 투영한 우주를 받아들였다. 과학적 설명과 추론의 우주는 배제된 채. 의식의 진화에 따라 동양 철학에 대한 관심이 생겼을 때, 인간은 소우주라는 말을 밥 먹듯 자연스럽게 하였고, 또 한차례 진화 과정 중, 요가 호흡 수련을 하면서 우주의 기운을 받아들인다는 말을 호흡처럼 했다. 우주. 더 큰 공동체. 또 한 단계 의식의 진화 과정인 신의 새 메시지를 공부하면서 지금은 지극히 현실적인 우주를 배우고 있다. 우리 삶의 초석이 되는 '신의 새 메시지' 와 '앎으로 가는 계단'의 지혜의 말씀, 가르침을 매일 묵상합니다. * 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