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 싫고 - 생각이 많을 서른살에게


아무것도 하기 싫고 - 생각이 많을 서른살에게

이제 우리도 외국처럼 만 나이로 한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젊어져서 좋다고 하고 누군가는 더 어른이 되는 시간이 줄어든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새삼 나이에 관한 글을 살펴보면 유독 서른 얘기가 많습니다. 물론 세대가 많이 바뀌어서 지금 서른 살과 과거의 서른 살이 다르다고 하지만, 지구라는 둥그런 세상에서 세월을 보냈고 번뇌했으며,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세상에서 또는 우주에서 30년이라는 세월을 서로 다르게 녹여냈고 슬픔과 기쁨을 느꼈을 겁니다. 3번째 10년을 산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라는 노래도 있고 오스트리아 자가 '바흐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30세에 접어들었다고 누구도 더 이상 젊지 않다고 말하시는 않으리라, 하지만 스스로 젊다고 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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