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뷰가 멋진 아차산과 시티뷰가 멋진 용마산

토요일 오전 딸과 둘이서 가볍게 산에 오르기로 했어요 서울에서 한강을 볼 수 있는 아차산으로 결정하고 출발을 했지요 처음 계획은 광나루역에서 아차산 등반 후 아차산역으로 내려와 맛집 찾아 점심을 먹을 계획이었는데요 막상 아차산에 오르니 용마산까지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저희의 3시간 등반코스는 아래와 같이 정해졌습니다 광나루역(5호선) -> 아차산 생태공원 -> 아차산 정상 -> 용마산 정상 -> 용마산역(7호선) 저희는 올라가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아차산 생태공원은 그냥 쓰~윽 지나치기만 했어요 아이들이 있다면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시간을 잠시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광나루 1번 출구에서 직진을 하다가 이곳에서 우회전했어요. 저희는 길을 몰라 큰길 따라 올라갔는데 광나루역에서 샛길이 있는 것도 같아요 역시 한국의 무료 화장실 ~~ 깨끗하고 좋아요 ~~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자주 놀러 왔던 아차산! 평강공주와 온달 왕자가 살았는데 온달 왕자가 말을 타고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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