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때보다 찬란했던 KLPGA투어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2022시즌 KLPGA투어

개막 전부터 모인 많은 기대와 관심 역대 최대 규모로 성대하게 열린 2022시즌 KLPGA투어. 올해 1월 발표된 2022시즌 스케줄은 KLPGA투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총상금 283억 원이 걸려있는 7개월간의 레이스에 역대급 기록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KLPGA는 주관대회에서의 거리 측정기 사용을 허가하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빠른 진행을 꾀했다.

한편, 그동안 대한민국 국적자만 참가할 수 있었던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에 외국인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해 외국인 선수의 국내 투어 진출 장벽을 낮추고, KLPGA투어가 글로벌 투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도록 했다. 이런 변화와 함께 3월엔 ‘2022년 제14대 KLPGA 홍보모델’이 공개되기도 했다.

김재희, 박민지, 박현경, 송가은, 안지현, 이가영, 이소미, 임희정, 장하나, 조아연, 허다빈까지 골프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11명의 선수는 KLPGA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