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규모 2023시즌 KLPGA투어 상반기 결산… 갤러리의 응원속 명승부와 감동


역대급 규모 2023시즌 KLPGA투어 상반기 결산… 갤러리의 응원속 명승부와 감동

역대급 규모로 성대하게 막을 올린 2023시즌 KLPGA투어가 어느덧 상반기를 마치고 반환점을 돌았다. 갤러리의 응원과 환호에 응답하듯 명승부와 감동 스토리가 이어졌던 상반기를 총정리한다.

단 두 명에게만 허락된 ‘다승’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2023시즌 KLPGA투어 상반기에는 두 명의 다승자가 탄생했다. 2023시즌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과 ‘대세’ 박민지(25,NH투자증권)가 그 주인공이다. 박지영은 2023시즌 KLPGA투어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5승을 수확했다.

이후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지만 생애 첫 시즌 다승이 쉽게 찾아오지는 않았다. 번번이 우승을 놓쳤던 박지영은 올 시즌 상반기의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주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열린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에서 72홀 플레이 중 단 한 개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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