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마산 창동에 흐를 새 물을 기다리며


옛 마산 창동에 흐를 새 물을 기다리며

아래의 글은 교육사랑 회원이신 정일근 시인께서 쓴 글로, 국제신문에 실린 글임을 밝혀둡니다. 교육사랑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www.edulove.info 옛 마산 창동에 흐를 새 물을 기다리며 마산에 오시면 당신이 그리워하는 ‘창동’이 있습니다. 마산 하면 창동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저는 두 해 전 마산에 주소를 두고부터 창동과는 3.15대로를 사이에 두고 살고 있습니다. 제 사는 골목길을 빠져나와 건널목을 건너면 바로 창동입니다. 제가 창동을 찾아가는 길은 골목에서 골목으로 이어지는 애틋한 길입니다. 휘어지고 굽어지다 보면 사람이 사람에게 더욱 깊어지는 골목들이 창동에 있습니다. 창동은 1760년 조선시대 대동법 시행 이후 조창(漕倉)이 생긴 곳이어서 붙은 이름입니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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