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르신의 폭력성과 친해지는 방법 (feat. 남동구 요양원 노하우)


치매 어르신의 폭력성과 친해지는 방법 (feat. 남동구 요양원 노하우)

인천 남동구 만수효요양원 입니다. 오늘은 살짝 힘든 하루네요. 새로 오신 어르신의 화려한 손기술과 발기술에 여러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날이었지요. 치매와 파킨슨을 앓고 계시지만 근력만큼은 남다르신 남자 어르신이 휠체어를 타시고 아침 일찍 요양원에 입소하셨어요. 아드님과 사모님을 보호자로 하여 조용히 계약을 마치고, 생활실을 소개해드렸고, 요양원에서의 첫 식사를 하실때까지는 정말 인자하신 분이셨고, 최초 상담을 할 때에도 매우 신사같은 분이셨어요.(Y대를 나오신 지식인 이라고 본인을 소개하실 정도니까요.) 그러나 알고보니 그분은 재야의 고수, 은둔고수 등등 아무튼 무술의 달인이셨어요. 요양원의 우린 그걸 알아차리기엔 너무나도 수준이 낮았지요. 보호자분들과 상담을 마치고 보내드린 후, 어르신은 점심시간이 지나고 낮잠을 잘 주무셨어요. 그러나 지금까지의 경험상 문제는 항상 잠에서 깨어난 후에 생기지요. 어르신의 케어를 돕기위해 생활실에 들어간 요양보호사 선생님께 거센 발차기와, 욕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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