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실손보험 내년 도입…실효성엔 '물음표'

구실손·표준화실손 등 기존가입자 적용 안돼내년 상반기부터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하는 이른바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 도입된다. 갈수록 악화되는 실손보험 손실액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업계는 과거 계약에 적용이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큰 실효성이 있을 지는 의문이라는 반응이다.6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보험금 청구가 많을수록 보험료를 할증하는 실손보험 상품구조 개편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개편안의 핵심은 보험금 청구액에 따라 이듬해 보험료를 많게는 3배 수준으로 대폭 할증하는 것이다. 할인할증 구간을 나누는 것은 현재 9단계와 5단계 두 가지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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