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수 하사의 죽음 앞에서


변희수 하사의 죽음 앞에서

전가의 보도처럼 사회적 합의를 내세우는 정치인들에겐, 변 하사에 앞서 세상을 등진 김기홍 성소수자 활동가의 한마디를 던지는 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우리는 그냥 존재하는 사람이고, 그저 살아가는 건데 왜 존재에 대한 합의를 해야 하는 거죠?”변희수 하사가 끝내 세상을 등졌다. 성소수자들에 대한 한국 사회의 편견과 혐오, 차별과 배제를 자양분으로 삼는 통치 질서와 그런 환경에 한 존재로 맞서기엔 너무 외롭고 힘에 부쳤던 것일까. 당당하게 트랜스젠더임을 밝히고 성전환 수술 후에도 이전과 똑같이 기갑부대 요원의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거수경례를 올리던 그의 모습이, 그 울음과 외침이 뒤범벅된 울부짖음의 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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